* 주제 : 사제성소와 수도성소에 대하여

            “제자들은 즉시 그물을 버리고 그분을 따랐다.”(마태 4장 20절)

* 대상 : 수도성소와 사제성소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이상 만31세 이하의 미혼 남녀

* 장소 :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피정의 집

* 일시 : 2009년 2월 6일(금) 14시 ~ 8일(15시)

2009년 제27차 수도생활 체험학교에 참석 하시는 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이번 26차 수도생활 체험학교 주제는 [사제성소와 수도성소에 대하여]로 정했습니다.

수도자와 사제들이 함께 살아가는 수도원에 머물며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성소에 대해 배우고 몸으로 느끼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진정 하느님께 자신을 내려놓고 그분 사랑에 깊이 젖어들다 보면 그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소는 하느님의 부르심과 응답, 그리고 교회의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가 과연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는지, 그리고 합당하게 응답하고 있는지 함께 묵상하며

교회의 사람으로 일생을 투신할 믿음과 용기를 청하시길 바랍니다,

참여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정 하느님만을 찾는 마음으로 수도원으로 향해 달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일정을 소개해 드릴께요

# 첫째 날 : 부르심의 날

14 : 00 수도원 도착(접수, 방 배치)

14 : 10 입회식 - 새로운 이름 수여와 서원장 작성(수도원 구성당)

15 : 30  수도사제로 살아가는 나의 삶 이야기(피정의 집 강당)

           - 이 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16 : 30 나의 성소에 대한 나눔(조별 만남)

17 : 40 수도자와 함께 하는 저녁 명상(수도원 성당)

18 : 00 수도자와 함께 하는 저녁 기도와 성체 강복(수도원 성당)

18 : 40 저녁 식사(피정의 집 식당)

           개인 작업 : 식사 후 나의 삶의 여정 되돌아보기)

19 : 50 끝기도(수도원 성당)

20 : 40 참회 예절 및 면담식 고해 성사(수도원 성당)

          - 하느님과 이웃과 자기 자신과의 화해와 용서의 시간

22 : 30 취침(정해진 시간에 꼭 소등하시길 바랍니다)

# 둘째 날 : 응답의 날

04 : 50 기상

05 : 20 아침기도와 독서의 기도(수도원 성당)

06 : 00 아침 명상(구심 기도에 대한 소개와 실습)

06 : 30 아침 미사

07 : 10 아침 식사(식사 후 휴식)

08 : 20 수도원 견학(조별)

09 : 40 아빠스님과의 만남 : 성소란 무엇인가?(피정의 집 강당)

10 : 40 성소에 대한 그룹작업

11 : 40 낮기도(수도원 성당)

12 : 00 점심식사(식사 후 노동체험 준비)

13 : 00 노동체험(금남 농장, 분도 노인 마을, 원내 농장, 초공예, 묵주 만들기 등등)

17 : 00 저녁기도 준비 및 개인기도

17 : 40 저녁명상(수도원 성당)

18 : 00 저녁기도(수도원 성당)

18 : 30 그레고리오 성가 배우기(수도원 성당)

19 : 00 저녁식사(식사 후 조별 휴식)

19 : 50 끝기도(수도원 성당)

20 : 30 일치와 친교의 밤(구성당)

# 셋째 날 :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기

05 : 50 기상

06 : 20 아침기도와 독서의 기도(수도원 성당)

07 : 10 아침명상(수도원 성당)

07 : 30 아침식사(식사 후 나의 다짐 기록)

08 : 30 하느님께 드리는 나의 다짐(미사 때 봉헌)

10 : 20 연중 제5주일 미사(그레고리오 성가 미사 - 수도원 구성당)

11 : 45 기념 촬영(수도원 정원)

12 : 00 점심식사(식사 후 짐 정리)

13 : 00 조별 모임(조별 모임 장소)

14 : 00 파견 예식(수도원 성당)

15 : 00 집으로

* 위의 프로그램은 수도원의 기본 일과표에 충실하게 따라 진행되는 것입니다.

* 강사나, 강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이번 수체에는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성 베네딕도회 요셉 수도원의 이 프란치스코 원장신부님의 강의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신부님께서 왜관에 오셔서 강의를 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수도승의 삶과 사제의 삶을 진솔하고도 조화롭게 살아가시는 신부님의 생생한 살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은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