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 주님께 무엇을 준비해 드리려 합니까? <마태 2, 1-12> 1월 8일

우리를 위해 사람이 되셔서 오신 주님께 어떤 선물 준비해 드렸으며 드리려 하십니까? 멀리서 주님 찾아온 동방의 박사는 황금, 유향, 몰약을 드렸다고 합니다. 당신이 준비한 것 무엇입니까? 저도 생각하니 준비된 것은 없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황금은 주님은 왕 중의 왕이시고, 유향은 주님은 대 사제시고, 몰약은 주님은 대 예언자라는 뜻입니다.”라고 참배하고 인사드렸듯이 오신 주님 맞으며 따라오는 기쁨은 오신 주님을 왕으로, 대사제로, 대 예언자로 인정하고 주님 따라 살 것을 약속하며 살아야 합니다. 언제일까요? 주님 찾아 만나는 시간입니다. 오늘날 주님보다 세상의 가치를 더 따르고 주님을 성당 감실에 가두어 두지 않습니까? 주일만이라도 주님 찾아 나서고 영성체하며 주님 사랑합시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셔서 오늘 저를 살게 하시고 이렇게 살게 하시니 감사 찬미 드립니다. 오늘 찾아 만나는 주님은 왕 중의 왕으로 섬기는 분이시며 대 사제셔서 하느님 자신을 내어주시고 대 예언자로서 하느님 뜻을 전해주시며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는 하느님 사랑인 것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뜻으로 오시고 보여 주시고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주님께 선물하듯 찾아오는 사람, 만나는 사람에게 사랑 주고 기쁨 주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 휴대폰으로 글을 써서 부족합니다. 다만, 빈손으로 주님 찾지 않도록 오늘 하루 주님 뜻 따라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