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명과 바꿀 수 있는 것< 마태, 16/24/26.>

저는 사랑이 무엇인가? 물어오면 사랑은 생명이라고 응답합니다. 사랑이 있으면 너를 위하여 생명을 받칠 만금 사랑하여야 해야 하고 사랑 하느냐 않 하느냐? 죽느냐 사느냐 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에 사람이 제 묵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 물으시지만 세상에는 목숨과 바꾸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라를 살리려고 목숨을 내어놓고 전쟁터에 나가서 목숨을 바치고 자유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살게 하고 자기는 죽는 것을 참 사랑이라고 합니다. 오래전에 수원 교구 신학교 학새들과 물노리를 갔다가 몇 학생이 물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그 학생을 건지려 물에 들어간 학장이 다 건저 살리고 자기는 마지만 물에서 지처서 나오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생명의 가치는 온세상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다고 하십니다. 진실로 한 사람의 생명은 우주보다 무겁고 가치로운 것입니다. 생명을 권력 때문에 돈 때문에 며예 때문에 내여줄 수 없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 목숨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

주님이 바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에 죽으시며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고 죽어도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게하시어 영원한 생명을 돌려 주시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신비입니다. 그럼으로 복음에 이 주님의 사랑을 알고 따르려는 사람은 각기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시였으며 “ 나 때문에 자기 목슴을 잃은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하시였습니다.

이렇게 각자가 가진 생명은 온세산보다 귀하고 그 귀한 생명을 주님을 위하여 사랑으로 내어주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런 믿음이 없는 사람은 사람의 생명을 쓰레기처럼 취급하고 쉽게 버리고 쉽게 남의 생명을 빼앗아 갑니다.

사람이 소중하다 사람을 위하여 나라가 있고 법이 있고 힘 있는 권력이 있고 많은 돈이 필요하고 높은 명예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법 밑에 사람을 두고 권력 밑에 사람을 두고 재력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명예를 중시하며 차별을 두고 사람을 대하는 것은 우주보다 무거운 생명을 모르는 행위입니다.

수도원도 수도자 없는 수도원은 의미가 없습니다. 수도원은 평등합니다. 그러나 의식이 부족한 삶은 사람의 능력이나 자리를 보고 차별을 한다면 서로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의 정신이 없는 것입니다. 나라도 국민이 없는 나라는 의미가 없습니다. 국민은 자유 평화 기쁨을 누리며 사는 국민여야 참 나라가 성립됩니다. 요사이 어디서 나온 말인지 “ 이것이 나라냐?” 하고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사건을 보면서 왜 우리 국민이 이렇게 되었나? 걱정과 염려가 일어납니다.

힘이 없고 돈이 없고 명예가 없어 죄 없어도 죄인이 되고 힘이 있고 돈있고 명예가 있으면 죄가 있어도 무죄가 되는 세상을 보면서 인권에 대한 의식이 더 강하게 알고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명의 소중한 것 같이 다른 이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