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관습

주님의 제자드은 율법과 관습을 잘 몰라서 언제나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였으며 철부지 같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오늘 복음은 이런 철부지 같은 이들에게 알려져 아버지의 선한 뜻이 알려지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큰 혼란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일자무식꾼이 아니라 제법 법을 알고 관습을 안다는 사람들입니다. 식자우환이란 말이 있듯이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지만 아는 자가 큰 범죄자 되고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사이 들을 귀가 없는 사람은 대권을 꿈꾸는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 주위에 간신배들의 말만 듣고 귀를 열지 못하는 사람 자기도 왜 이런 일을 해야 되는 지 모르거나 알려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대형 마겟을 가진 자들이 소상인을 울리고 문을 닫게 하고 독점하는 일도 자본의 행포 귀를 가지지 못한 자입니다. 권력과 재력으로 얻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진리의 소리 그들의 힘에 눌려 심움하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서민이나 비정규직 노동자나 저인금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정의 소리 올바른 분배의 소리를 듣고 정의 실천하고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고자 작은 소리도 듣고 미묘한 것도 보고 정의를 부르짖고 올바른 세상을 위하여 노력합니다.

마리아는 가나한자의 소리를 듣고, 겸손한자의 소리를 듣고, 억눌린 자의 소리를 듣고, 그들에게 구원이 있다는 것을 마리아의 노래를 통하여 전해 주십니다.그이유는 마리아는 찰부지 모양 하느미의 소리에 민감하고 어린이 같이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지신은 제법 스스로 똑똑하고 약사 빠르고 법을 앞세워 자기 보호를 받고 안전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인가? 철부지처럼 법도 모르고 다만 양심적으로 살고 어리석게 보이지만 진실을 따르고 법보다 사랑을 앞세우며 사는 사람인가?

저는 스스로 자기 반성과 성찰을 하며 오늘도 하느님 앞에 어떤 사람으로 서 있는지를 알고 살고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