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HOME > 나눔터 > 아름다운 글  

 
작성일 : 12-07-17 08:13
배신자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6,554   추천 : 0  

배신자

배신자는 은해를 받고도 보답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물에 빠진 이를 구하니 내 보따리를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과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복음도 기작을 많이 받은 이들이 회개하지 않아 꾸짖으셨다는 말씀과 배신자는 뒷날이 불행하리라고 하십니다.

요사이 이런 농담이 있습니다. “헌신 하면 헌 신발이 된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총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것인가? 생명을 주시고 생명을 보존하라고 온갖 먹거리를 주시고 맑은 공기 맑은 물을 주시며 태양의 힘을 주시는 분십니다.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받고 있으며 받지 않은 것 같이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아 배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 노동자들이 쟁이를 하면서 길거리 관련 관청 앞에서 소리 지르고 대모하는 것을 보고 자기 희사를 스스로 망치는 일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들의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고 인권이 유린당한 것을 항의 하는 것은 자기 권리를 찾는 것이 라고 생각이 들어 이해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노동자들이 배신자가 아니라 공장 주인이 배시자입니다. 외국녿동자들이 센타에 와서 밀리 월급을 타 달라고 하고 퇴직금을 타 달라고 우리는 무상으로 그들을 도우면서 그들의 권리를 찾아주려고 합니다.

 

하느님도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보상 받고 사랑받기를 원하십니다. 기적까지 행하고 도움을 주는데 우리는 무감각하여 돌려 들이지 않으면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벌이 무서워 가 아니라 사랑을 보답하지 못한 배신행위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저는 오늘도 오늘 받은 은총을 헛되이 하지 않고 은총으로 받은 것을 따라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최미현 12-07-18 13:58
답변 삭제  
우리는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회개하고 은총으로 받은 것을 따라 잘 살아가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