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의 행복 <마태 5, 1-12>

세상의 행복과 하늘나라의 행복, 살아서나 죽어서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오늘 주님은 행복론에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는 두 번 나오고 “하느님의 자녀라 하느님을 볼 것이다.”라고 죽은 다음의 행복론을 말씀하시고, 사랑서는 “위로를 받고, 땅을 차지하고,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하십니다. 세상에서 어렵고 힘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상담을 청하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아서 행복해지려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상담 끝에 우는 자를 웃음으로 보내고, 근심을 덜어주어 가볍게 보내고, 완전한 행복은 하느님을 보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 하느님과 일치가 참 행복이라는 결론을 짓고 가난한 마음으로 근심을 내려놓고, 자신을 비우고 하느님이 참사랑인 것을 전해주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스스로 풀어나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대화 도중에 “반드시 사람은 어디서나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을 갈망하는 것이 사람이 바라는 근본입니다. 또한, 행복은 권리이며 의무입니다. 누구나 참 행복을 알고 받는 것은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의 신비를 체험하는 것이라 알게 되면 지금의 가난하고, 슬프고, 온유하고, 배고프고, 자비롭고, 깨끗하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의 씨앗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짐을 내려놓고 주님에게 온유하고 겸손함을 배우기 위해 기도다운 기도를 드리고 신앙에 열중하면 주님이 짐을 가볍게 하시고, 주님으로 참 행복의 길을 배우고, 그 길을 따라 살면 빛과 은총 속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행복을 가로막는 것이 행복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가난을 딛고 일어서고, 부족을 채우려 노력하고, 넘어짐에서 일어날 때 전보다 행복합니다.

세상을 힘들게 사는 사람, 평화를 위하여 자기희생의 삶을 사는 사람, 진실과 사랑을 위하여 목숨 바쳐 사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모든 성인 대축일. 그들이 하느님 나라에서 하느님의 자녀 되고, 얼굴을 뵙고 온갖 것으로 충만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성인 성녀들과 함께 사는 희망을 안고 축일을 지내는 뜻 있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