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복론 <루카 6, 20-26>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는 말씀을 먼저 하신 것은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을 찾아 얻고 행복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오늘 찬미가 후렴에 “내 마음이 당신을 향하여 있사오니, 주여 이 종의 영혼에게 기쁨을 주소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참 행복은 주님을 찾아 얻고 주님을 누리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아니시면 우리의 모든 꿈은 헛됩니다. 주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고 나와 같이 길을 가셔서 마음속 깊은데서 기쁨과 행복이 넘쳐 나옵니다.

저는 오늘 성경에 기록 된 행복론은 좀 더 성장하고 실질적 행복론 입니다. 저는 굶주리지 않고, 울지도 않고, 큰 모욕도 받지 않고 살고 있는데 그러면 불행한 사람인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며, 수도원 농장에 철 따라 밖에서 먹지 못하는 먹거리도 먹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함으로써 웃을 일이 생깁니다. 서로 이해하고, 너를 알고 사랑하여 추운 것, 더운 것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어디서 행복을 찾아 얻어야 하는가?

그러나 내 의지로 순명 서원을 함으로써 자유를 누리고 살고, 내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하려고 청빈 서원을 하면서 가장 부요한 삶을 살게 되었으며, 나와 함께 짝을 지어 살 사람 없이 산다고 정결 서원을 하였으나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친교를 나누며 외롭지 않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삶 안에서 힘이 있는 한 봉사하고 섬기고 살면서 행복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면서 행복하고, 나의 진실과 사랑으로 친교를 나누며 살 수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봉사는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행복합니다.

나눔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행복합니다. 서로 손을 잡고 같은 목적을 향해 나가는 삶도 행복합니다. 믿음, 희망, 사랑을 통해 긍정적 사고로 믿고 의지하고 함께 있다는 것이 주님으로 가능하게 함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으로 받아들인 주님의 사랑을 통해 이루어졌으니 주님을 알게 된 것이 행복입니다. 모두 주님의 손을 잡고 주님이 가시는 길을 따라 살며 행복한 삶이 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