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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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2 07:52
병과 죄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37   추천 : 0  

병과 죄 <마르코 2, 1-12>

인간의 모든 고통은 죄로 시작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고통은 어머니 젖을 먹던 아이에게서 젖을 떼게 하려고 젖에 쓴 약을 발라 어제까지 맛있게 먹던 젖을 못 먹게 하면서 아기는 고뇌가 시작하여 세상의 쓴맛을 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병과 고통은 육에서 오고, 육은 모든 죄의 근본이 됩니다. 그러므로 육에서 오는 장애를 제거하는 것이 병을 치료하는데 해결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죄는 육의 모든 기관에서부터 시작하여 인간의 욕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과식은 소화 불량을 일으키고, 육류를 마구 섭취하면 혈관병 당뇨병을 일으키며, 욕심이 과하면 무리가 와서 온갖 병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죄의 용서가 우선 되어야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작은아들의 비유에서도 낭비와 사치와 성적 문란으로 가진 것을 다 잃고, 건강마저 다 잃고, 죄의 용서를 받고 살기 위해 아버지를 만나서 치유받고 더 사랑스러운 아들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죽은 아들이 돌아왔으니 어찌 즐겁지 않으랴하시며 용서와 사람으로 죽은 아들을 다시 살렸습니다.

 

병 들면 "왜 주님은 저에게 이 가혹한 병을 주셨습니까?" 불평하지 말고 지금껏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찬미를 드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생명이신 하느님을 저버리고 떠나는 사람은 공기를 버리고 숨을 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죽음의 고통을 만나게 되어 죄의 용서를 받고서야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며 더 좋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병은 마음을 잘못 쓰는 데서 옵니다. 마음이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고, 자신의 무게를 내려놓지 않고 들고 있으면 짐이 무거워 병을 짊어지게 됩니다.

온갖 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 죄를 뉘우치고 주님께 돌아가는 회개의 참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


최미현 18-01-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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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들면 불평하지 말고 지금껏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찬미를 드리며 살아가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