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HOME > 나눔터 > 아름다운 글  

 
작성일 : 18-01-01 08:42
하느님의 어머니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1,116   추천 : 0  

하느님의 어머니 <루카 2, 16-21>

일반 상식으로 하느님은 어머니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영원으로 계시고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에게 어머니가 계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특별히 개신교에서는 우리 가톨릭을 마리아 교회라고 칭하며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 되신다는 것을 너무나 부당하다고 하며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들이 대통령이 되면 그 어머니를 대통령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은 신성과 인성을 함께 가지시고 마리아를 통해 사람이 되셨으니 당연히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 부르는 것은 당연하고 그에 합당한 공경과 사랑으로 의탁하는 삶은 우리 믿음에 큰 은총이며 마리아를 통해 전달하는 기도는 더 효과적이며 그 힘에 따라 믿음이 성장합니다.

 

"마리아여! 우리의 바람을 빌어 주소서." 기도의 효과는 말할 수 없고 역사 안의 마리아 역할은 큰 힘이 됩니다. 마리아는 우리의 어머니도 되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가 필요한 것을 미리 아시고 하느님에게 전달해주십니다. 마리아는 자연을 변형시키는 능력은 없어도 자연의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을 갖추신 하느님의 마음이 기적을 행하도록 이끄시는 분입니다. 가나안 잔칫집에 술이 떨어졌을 때 물이 술이 되도록 주님께 청하여 기적의 술을 만드셨습니다.

 

마리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하느님 은총의 전달자이시며, 우리의 필요함에 자비를 베푸시도록 전달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지 하느님처럼 흠숭의 대상이 아닙니다. "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이 우리의 마리아에 대한 기대이며 희망입니다.

성모 마리아는 한편 우리와 같은 피조물로서 인간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시고 변호해주십니다. 올해 한 해 믿는 모든 이들이 성모님의 은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새날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최미현 18-01-01 22:51
답변 삭제  
마리아는 하느님 은총의 전달자이시며 우리의 필요함에 자비를 베푸시도록 전달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어머니도 되시는 성모님의 은총으로 행복한 새해 새날이 되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