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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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31 07:40
빛을 찾아가는 사람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373   추천 : 0  

빛을 찾아가는 사람 <루카 2, 22-40>

빛이 필요하면 빛을 찾아 나서야 하고 빛 가까이 가야 합니다우리는 빛으로 어둠을 밝혀야 하므로 빛이 있는 곳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은총을 받으려면 은총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주님도 예를 따라 성전에서 봉헌되어야 하기에 성전을 찾았듯이 우리도 하느님의 은총 안에 살려면 성당에 자주 찾아가야 합니다. 수도자도 성당에 드나드는 수에 따라 발걸음이 거룩해지고 하느님의 은총 속에 살게 됩니다.

 

온 가정이 성당을 자기 집 드나들듯 하는 가정은 충만한 은총 속에 성가정이 되어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고, 자비를 받고, 행복을 노래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당을 멀리하는 가정은 샘물이 마르듯 은총의 샘물이 말라 짜증 내고, 서로 미워하고, 작은 일에도 갈등을 느끼고,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등을 돌리고 남처럼 살게 됩니다. 미사의 힘, 미사의 은총이 얼마나 크고 강한지 알면 모두가 손을 잡고 미사에 나가고, 주님을 찬미하며, 주님께 의탁하고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듯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듣고, 깨닫고, 체험이 없으면 아름다운 것 행복한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수도자가 어려운 조건 아래 참고 견디는 힘은 성당에서 기도하는 힘입니다.

서로 성질이 다르고, 보통 사람처럼 욕심도 있고, 이기심도 있고, 남보다 편하게 살고 싶고, 좋은 것 갖고 싶고, 대우도 받고 싶고, 인간이 지닌 온갖 욕망을 다 갖고 있어도 자유, 평화와 기쁨을 유지하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은 하느님 은총의 힘이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성당에 머물러 기도하는 사람에게 악이 머물지 못하고 하느님의 선이신 자비, 일치, 생명을 얻게 됩니다.

믿는 모든 가정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성가정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최미현 18-01-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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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기쁨을 유지하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은 하느님 은총의 힘입니다. 성당에 머물러 기도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