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사랑의 열매

오늘 복음은 하느님을 닮게 창조된 사람은 하느님과 같이 자비로운 사람이 되라고 하시면서 사랑의 완성 율법의 완성을 말씀하시면서 서로 사랑하라는 새로운 계명을 주시였습니다.

사랑의 완성이란? 하느님이 본질이 사랑이기에 우리도 사랑이 되어 하느님의 완전한 본질을 본받는 것이며 하느님으로 사는 것입니다.

율법의 완성이란?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버의 정신이라면 이웃은 이방인도 배제하고 원수도 배제하고 이방인과는 상존하지 말고 원수는 저주하고 벌을 받도록 하느님에게 청하고 원수의 멸망을 즐기고 기뻐하며 승리자로 살았지만 원수는 용서 받아야 살수 있어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은 우리가 죽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사는 것을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새로운 계명은 온 인류 아무도 배제하지 않은 사랑입니다.

오늘 날 국제 사회가 서로 각 나라의 어려운 사정을 돌보고 원수의 나라까지 그곳에 있는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영양식품을 보내는 것이나 식량을 보내는 것은 적국에 대한 사랑의 배려입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하면서 용서하지 않은 사람은 사랑의 꽃만 보고 열매를 못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사는 이유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며 주의 기도문에 있듯이 전반부는 하느님의 사랑이고 후반부는 인간의 보편적 사랑입니다. 그 중에 하느님이 자비로운심 같이 우리도 자비로워야 한다는 말은 용서 받기 위하여는 먼저 저희가 용서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사순절 동안 용서하는 시기가 되어 모든 원수를 용서하면서 사랑의 열매를 각 사람 안에 맺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