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할 수 없는 사람<마태,5/43-48.>

이런 사람을 사랑하는 힘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 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 만나면 마음만 상하게 해주는 사람, 교만 허세 무분별 사람의 도리를 저버리고 사는 사람들을 사랑한 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고 불가능하지만 오늘 주님은 “ 원수를 사랑하라.” 하심은 사랑으로 그들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하십니다.

신부님! 저는 제 남편과 20년을 살고 있지만 도무지 사랑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남편의 약점 잘못 성질 등을 이야기 하며 사랑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함께 기도하십니까? 아니요 그러면 함께 손을 잡고기도 해보십시오.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속에서 우러나올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러면 자신의 모습을 어디에서 발견합니까? 내 안에서 만 보입니다. 거기에는 이기심 자기중심적 이어서 상대를 바라보는 입장이 불만 불만족 그래서 원망의 말 비방의 말 희망 없는 말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너 안에서 나를 찾아 만나야 합니다,

그리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 이는 주님이 우리안에 당신의 모습을 찾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 같이 내가 너 안에 죽어야 너 안에 내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려면 감사의 생활을 통해 “당신 같은 사람이 없으면 내가 이렇게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삶을 살아야 상대의 어떤 것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겸손과 온유입니다.

원수 안에 내가 살아 있어야 하고 자기 존재를 주님 안에 두고 살며 어떤 이에게도 희망을 잊지않고 살아가기를 기도하는 사람은 원수를 용서할 은총을 충만이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