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은 주님께서는 하루 분주한 시간을 지내시며 병자를 낫게 하시고 마귀를 쫓아 내셨습니다. 누구나 어떤 일을 하면 분주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가 지치거나 짜증을 내며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쁨으로 행복하게 자기의 맡은 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님은 그 많은 일을 어떤 힘으로 하셨을까? 그 힘은 기도의 힘입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일하라”는 말이 규칙서에 있지만 기도없이 일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기도의 삶을 더 중요히 여기면서 가장 귀한 시간 기도의 시간이며 주님을 찬미 찬송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주님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주님의 힘만이 분주한 일상의 시간을 제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삶보다 시간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어야 모든 일을 여유있게 처리하고 성과를 걷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에 노예로 살지말고 시간의 주인이 되어 여유있는 시간관리를 해야 합니다. 흔히, 나는 시간이 없어 주일 미사에 참례할수 없다고 하지만 일의 순서를 잘 지키며 차근차근 일을 처리하면 분주한 시간을 - 없는 시간- 을 창조하면서 남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남보다 조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많은 시간을 얻고 시간에 메이지 않고 시간을 다스리는 사람이 됩니다. 시간이 없다고 뒤로 일을 미루거나 해야 될 일을 하지 않으면 나태한 사람이 됩니다. 오늘 바로 이 시간에 내가 해야 할 일을 제 때에 실천하고 궁리만 하지 말고 열정을 다하여 해야 합니다.

오늘도 내 앞에 해야 알 일을 찾아 나서며 열심히 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