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기리는 마음<요한 20/1-2,11-18.>

오늘 막달레나 성녀의 축일은 기념 일이 였으나 금년부터 축일로 정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사복음서에 주님의 죽음 뒤에 무덤에 무치신 후 주간 첫날 주님을 그리움에 사무처 무덤을 찾아간 막달레나는 주님 부활의 첫 증인으로 표현됩니다. 빈 무덤을 보았고, 두 천사를 보았고 마침내 요한복음은 그리워하는 주님을 만난 이야기로 주님과 여인의 사이를 극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리움은 사랑의 극적 표현이고 사랑이 있는 곳에 그리움은 떠나거나, 만날 수 없을 때 그리움이 마음속에 요동칩니다. 막달레나는 죽으신 주님이 너무나 그리워 무덤을 찾았다는 기록은 4복음사가 모두 증언합니다. 내 복음 모두가 천사의 발현을 말하고 요한복음은 주님을 직접 만나는 형상을 보여줍니다. 주님을 잡으려는 여인에게 더 이상 나를 붙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 하느님께 올라간다.” 하시며 그리워 할 곳은 하느님이 계신 곳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에 일급마귀 들린 여인으로 나타나고 주님을 만나 죄인이 성인으로 변한 내용은 우리에게 희망의 용기를 주십니다. 주님이 오신 이유가 어기에 있습니다. 죽어야할 운명의 사람이 주님으로 인하여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그리워함은 참으로 마당하고 오른 일입니다. 아침4시에 기상해서 모든 준비를 하고 캄캄한 복도를 걸어가는 나의 발 거름은 가볍고 경괴 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저는 아침에 저녁이 그리워지고 저녁에는 아침이 그리워집니다.

그리움 안에 잠을 자는 시간 주님께 감사기도하고 잠을 깨면 주님을 찬미하기위하여 성당으로 가는 시간 주님 앞에 앉아 하루의 강복을 청하는 나의 삶이 그리움에 그리움을 만들어 주님의 사랑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녁이면 지기전 환자를 강복하려가는 시간에 환자 수사님들이 신부님 빨리 하느님 곁으로 가면 좋게 습니다. 그 말이 빈말이아니라 사오면서 큰 체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처음에는 아니요 하였는데 어제부터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네 준비 하신대로 사랑하는 주님 곁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강복 “ 거룩한 죽음을 마지하게 하소서, 아멘. 하고 나오는 나의 마음은 주님 수사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오늘 저는 그리움에 저저 마음을 드높이 하느님에로 언제나 향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