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두의 삶<마태,11/20-24.>

저는 가금 제가 어떻게 이 자리에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보며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15살부터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이 학교를 졸업하고 < 마지막 공납금 내지 않은 다고 졸업장 받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한 일은 삼촌의 가게에서 어름과자를 신부름하는 것으로 작은 돈이나마 벌어서 집에 도라올 때 시장에서 약간의 곡식을 사들고 가족의 끼니를 이어주는 일을 하고 다음은 삼촌의 건물짖는 곳에서 야간에 자재를 지키는 일을 하고 16살 인천세관의 급사로 들어가 6개월 심부름 하다 6/25 전쟁으로 1/4 후 때에 가족을 떠나 부산에서 부두 노동을 하면서 끼니는 부산 사십계단 밑에서 꿀꿀이죽을 먹으며 몇 개월 돈을 벌고 다시 인천에 가족에 있는 곳에 찾아 갔지만 인천에서 할 일이 없어 부산으로 내려가 미군 부대 쓰례기 치는 조합에서 일 하다가 나이가 18살 되는 초봄에 미군 부대 출근하며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제 아버지도 직업을가지고 돈을 벌게 되어 그 동안 공부못한 한이 있어 배워야 산다는 생각에서 한달 약속하고 미사를 다니며 주님이 계시다면 저를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시를 간청하여 3개월후 공부하게 시작하자 주님의 은혜를 보답 하고자 신학교 들어가 사제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나를 따르던 애인도 뒤로하고 왜관 수도원을 찾은 것이 나를 여기에 80평생 살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오늘아침 회두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믿음 희망 사랑이라고 정의합니다.

나에게 믿음이 없었다면 주님을 모르고 세상의 흐름속에 허덕이며 살았을 것이고 하느님을 희망하지 않았으면 절망과 좌절의 삶을 살았으며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으면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이 살아계시며 나는 주님이 아니시면 아무것도 아닙을 알고 있어 넘어 졌다가도 다시일어나 주님 앞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하느님의 은총의 도시에 살고 있으면서 회두하지 않고 멋대로 사는 이들을 신판 날에 엄한 징벌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고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고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오늘 지금이라고 화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하느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이지 깨닫고 하느님에게로 돌아가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나는 무에서 하느님이 사랑으로 창조되어 살고 있음을 감사하며 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