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사회는 온갖 홍보와 광고의 물결속에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는 주님의 부름을 받고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복음을 전한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축일입니다. 세례 받은 모든 이는, 아니 주님을 하느님으로 믿는 모든 이들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본질적인 사명이며 스스로 복음이 되어서 구원받는 사람들의 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길입니다.

세상은 온통 자기사업을 성장시키고 자기 물건을 팔기 위하여 광고물을 만들고 계획적 홍보를 하는데 우리는 세속의 아들보다 못한 홍보수단이나 광고를 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약하고 믿는 바에 확신이 없어서입니다. 그럼으로 믿는 자들은 각자가 자기 믿음에 확신을 가지도록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선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역사를 이어 하느님을 찬미하고 믿음을 고백하듯이 자기 안에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지를 깨닫고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어느 날 몇 사람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눈먼 사람, 귀 먹은 사람, 온갖 장애인들의 가련한 삶을 안타까워 하다가 스스로 나는 볼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고 큰 장애가 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인가를 말하면서 지금 나의 처지가 어떠하더라도 감사와 찬미의 살아야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내 안에 있는가? 나를 살게 하시고 이런 환경에서 살게 하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가?

한시도 잊지 않고 살아야함 같이 사랑의 하느님을 전하고 죽기를 한하고 하느님을 섬기고 그 뜻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큰 의무입니다.

오늘도 믿는 모든 이가 하느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 사도로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