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일의 성과가 나타납니다.

오늘 복음은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자신 있게 서 있도록 힘을 키우라고 하십니다. 루카 21장 34ㅡ36. 수능 시험장에 나가는 학생들은 3년 이상 밤낮 가리지 않고 놀지도 않고 배우고 실력을 쌓았지만 시험장에서 떨거나, 당황한 나머지 시험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일 준비를 착실히 하였으면 조금도 두려움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나가야합니다.

이와 같이 세상의 종말에 주님이 이르신 말씀을 따라 깨어 기도하는 삶을 밤낮 열심히 하였거나 주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고 희망으로 가난한 삶을 살고 사랑으로 모든 이들 안에 살고 있었거나 사랑을 실천 하였으면 주님 앞에 나가는 시간이 기쁨의 시간이고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자신감은 의지에서 나오고 생각에서 나오니 생각을 바로하고 주님만이 나의 삶의 전부이고 주님 앞에 언제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생활해야합니다.

오늘 까지 전례 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금것 하느님의 은혜를 받아 오늘을 살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찬미의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일년 동안 받은 은혜는 너무나 많고 그 은혜를 생각하니 무엇으로 보답하고 갚음을 들여야 할가요? 바로 깨어 있어 주님의 오심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당당하게 주님앞에 자신감을 가지고 서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찬미의 기도를 드리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까?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주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서 열정을 다하여 하시고 자신만 위한 일을 하시려 하시면 눈을 주님에게 돌이시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준비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라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