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의 평화를 보시고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 졌다고 하십니다.
<루카 19장 41ㅡ44> 주님의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마태 5장 9에 말씀하셨듯이 수고하는 자, 희생하는 자들이 있어야 하며 그 뒤에는 십자가의 신비가 감추어 있습니다. 결국 하느님을 알지 못하면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멸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는 인간 각자의 운명도 같은 면에서 보여 집니다. 아무런 수고나 자기 희생이 따르지 않으면 남보다 공짜로 편하게 살려고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쓴 잔을 마셔야 하고 더 큰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젊어서 고생은 금 주고 산다고 하듯이 고생의 체험없이는 남을 도울수가 없으며 남을 편하게 힐수 없습니다. 오늘 나는 포항에 외국인 인권위원회에 공부도 하고 다른이들이 하는 일을 보기위하여 길을 떠나야하는데 얼마 전에 외국 노동자의 인권 창달을 해결하고자 하루 종일 출입국 사무실, 경찰서 변호사 사무실을 다니다가 지쳐서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출입국 에 잡혀 있던 그를 우선 자유롭게 베트남 노동자를 구한 것이 보람이였습니다.

나의 오늘의 할 일은 바로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하는 것이고 나의 작은 수고가 억압받고 가난으로 시달리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는 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오늘도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의 평화를 알아차리고 실천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