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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1 10:26

행복한 사람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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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루카, 1/39-45.>

마리아는 누구를 대중에 품으셔서 여인 중에 복되시다 이르셨을 까요? 이는 우주의 주인을 품으셨으며 앞으로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를 품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자비와 일치와 사랑을 가지고 오시여 우리와 함께 사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5장의 행복한 사람의 선언은 우리도 하느님을 품고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성모 마리아는 성령의 은사를 만이 받아 구세주를 품으셨듯이 우리도 성령의 은총으로 하느님을 찾아 만나고 친교를 맺으며 하느님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 안에 살고 계시지만 어떤 이에게는 숨어 계시고 어떤 이에게는 그 안에 잠을 자고 계시며 어떤 이에게는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며 볼 수 없게 합니다.

진리를 거스르고 선을 거스르고 사랑을 거스르며 사는 사람 안에는 주님이 활동을 중지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이 그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겠습니까? 엘리사벹이 성모님의 방문으로 행복해 졌듯이 주님을 알고 주님을 받아들이는 행복입니다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을 알고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고 이미 내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이 누구신지 알고 그 분과 함께 사는 것을 새롭게 의식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주님을 찬미하고 감사하는 기도는 기다리는 삶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나타내는 삶이며 행복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성탄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신 주님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이며 주님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현재를 살가는 것입니다.

2000년전 세상에오신 주님이 오늘도 오시어 우리가운에 살아 계심을 믿고 바라고 사랑하는 삶이 현실에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최미현 15-12-21 10:40 내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이 누구신지 알고 그 분과 함께 사는 것을 새롭게 의식하는 행복을 체험하는 현재를 살아가도록 기도드립니다. 내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이 누구신지 알고 그 분과 함께 사는 것을 새롭게 의식하는 행복을 체험하는 현재를 살아가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