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어디를 들어갈수 있습니까?

자격증 중에 가장 귀중하고 가지고 싶은 자격증을 우리는 세례성사때에 받아 가지고 신랑이 오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 자격증이 없어진 사람, 올바른 신앙생활 못하여 자격증이 무효화된 사람..  신랑이 오는날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오늘 복음은 신랑을 맞을 자격은, 등불을 켜고 기다리던 여인들중에 기름을 가지고 기다리던 현명한 여인들과 반대로 미련한 여자들이 기름이 없어 신랑과 함께 잔치 상에 들어가지 못한 비유를 듣었 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못하여 자격증을 잃은 사람은 부주의해서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해서 정신을 차리지 않고 잠을 자고 있거나 한 눈을 파는 사람입니다.

외국에 나갔다가 여권을 잃으면 공항문을 나올수 없어 다시 한국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답답한 마음은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증을 받아 가지고 있다가 잃어버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하여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11월은 위령성월인데 죽음 사람만 기억하는 달이 아니라 우리의 죽음도 준비하는 달이며 각자가 자기는 지금 신랑을 맞이할 준비가 잘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달입니다

나는 오늘은 특별히 세상에 도취되어 신랑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못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