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척하는 사람.<루카,4,16-30.>

어떤 사람이든지 남에게 배척을 받는 사람은 받는 사람 보다 배척하는 사람의 잘못이 더 큽니다. 본래 사람은 빈손으로 태여 난 것은 사랑이 있어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을 지닌 사람은 아무도 배척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세상을 구원하시려 오신 주님을 배척하고 벼랑에 떨어뜨려 죽이려고 하는 나자렛 고향사람은 주님이 잘하신 것은 보지 않고 자기들에게 잘못한 것만 보고 주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우리는 같은 반 동료를 배척하어 소외 시키고 외톨이로 만들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보면 사랑의 계명을 더 강조하고 바른 의미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사람의 본능 중에 인정받고 사람대접을 받고자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하여 인정하려 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경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밭에 새싹이 돋아나면 새들이 먹이 감으로 쪼아 먹으면 결실을 맺지 못하듯이 사랑 받고 보호받아야 할 사람을 배척하는 것은 인간성을 말살하는 행위입니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애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사랑 받고 존경 받고 보호 받아야하는 사람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배척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재별 가의 형제의 난, 가장 친한 친구 사이에 배신의 행위, 무대 위에 선 사람의 모질 평가, 존경받고 사랑 받아야할 장상이나 공동체의 책임자, 모르는 사람 보다 아는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각자에게 상처를 주고받게 됩니다.

서로 모를 때는 환상의 날개를 펴고 있다가 알기 시작하면 희망의 날개를 접고 서로 절망하는 이유는 사랑으로 시작하어야 할 일을 자기 욕망 이기심에서 시작한 이유입니다.

서로 빈손으로 태여 났으니 서로 보충하고 이해하고 가잔 것 없어도 험한 세상을 살아가도록 서로 긍정적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저는 오늘도 서로 불목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 사랑함으로 더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