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루카복음 8장 16ㅡ18은 등불을 등경 위에 올려 놓아야 빛이 빛이게 된다고 전합니다.

  이는 열린 미음을 가지지 않은 사람과 열린 미음을 가진 사람과의 차이를 설명하고자 함입니다. 주님은 하느님의 신비를 계시를 통하여 열고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알려주시고 마침내 당신의 속내 까지 열고 가숨을 열고 피와 물까지 이 땅에 흘려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근대사는 폐쇄적 정책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들어오지도 못하여 가진 것 없이 가난하게 살다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해방 후 개방이 시작되면서 세상에 문을 열어 국제 사회에서 인정 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침묵이 금이다'라는 말을 너무나 폐쇄적 해석이나 그런 삶을 살아 자기 발전이나 공동체 발전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침묵보다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을 내여 놓아 다른이들이 더 유익한 삶을 살도록 하며 자신도 풍부한 삶을 살도록 기쁜 소식을 전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교만한 사람이나 절망에 빠저 있는 사람입니다.

  이북이 자기 개방이나 개혁정신이 없어 나누지도 않고 나누어 받지 못하는 것으로 백성이 먹을 것이 없어 죽어 갈뿐입니다. 구소련이 페쇄적 삶을 개방하고 중국이 개방함으로 경제적 발전이 있는 것같이 북쪽도 열린 마음으로 개방되여야 있는 것 마저 빼앗기는 비참한 삶을 면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자기 개방이 없이 살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도와야하는 지를 알수 없어 악조건 아래에서 살게 됩니다.

  오늘도 믿는 모든이가 십자가의 열린 주님의 몸과 같이 서로 열린 마음으로 살아 세상을 하느님의 뜻대로 변화 시켜 나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