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알고서 일을 하는데도, 일에는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진다.

도로 운행 중에, 누구한테서 오는 전화를 받다가, 도로 순찰경찰에 적발되어,

벌금을 물게 되었다.

또는, 자신의 운전기사가 운행 중에 8살짜리 사내아이를 치어서, 혼수상태이기

때문에 출발을 못했으며, 비용이 또 발생했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겠냐고 물어온다.

그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 무엇이라고 운운하기도 그렇다.

그러한 일들이 본래의 일보다, 더 우선순위에서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빈번히, 이러 저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전해 듣는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또 무슨 핑계를 대고, 시간을 지연하고, 비용을 추가해서

사람을 골탕 먹인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제 삼자를 통해서 서로의 신원을 확인하고,

일을 해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 마음자락이, 불필요한 걱정을 하게 만든다.

“아직도 그렇게 믿을 수가 있는가?“라고 질문을 받는다.

때로는, 마음으로 아주 가까이 신뢰를 함께한 지인한테서,

“ 되는 일인지, 않되는 일인지 알 수 없지만, 진심으로 간절히 잘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헌데, 일을 직접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이미, 상대방을 믿고서 일을 시작했으며,

일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사람들하고의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쪽 사람이든, 저쪽 사람이든, 신뢰의 관계가 중요한 것이다.

때로는 약속을 어기고, 일이 성사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 되었다.

또, 대통령을 운운하고, 편지를 보내온 것도 확인이 되었다.

진실이 확인 된 일도, 진행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하느님께 희망을 가지고, 서로가 신뢰하는 마음에서

선택한 일에 끝마무리를 잘해서, 함께한 모두에게 기쁨을 나누는 것이다.

제 영혼이 시름으로 녹아 내립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일으키소서.

거짖의 길을 제게서 멀리하시고

당신 가르침으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시편 119:28-29>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그 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 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 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요한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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