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의 오빠는 해방되는 해(1945년)에 태어났다.
“그해가 봉황띠 해라서 이 땅에 해방을 맞이했다.”고 스스로 표현을 한다.
36년 동안의 일제 치하에서 벗어 난 것이 봉황새 덕분이라고 했다.
티벳에서도 봉황새가 있어서 중국으로부터 해방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늘이 있으면서도, 손들어 표할 하늘이 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같이 공존하고 있다.  속으로 삭히면서, 내색도 하지 못하고,
살아있으면서도, 스스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야하고, 도데체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를 생각하게 했다.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티벳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이제 악인들의 죄악은 다하고, 의인은 당신께서 굳세게 하소서.
마음과 속을 꿰뚫어 보시는 분 하느님께서는 의로우시다.
나의 방패가 하느님께 있으니, 그분은 마음 바른 이들을 구하시는 분.
하느님은 의로우신 심판자 날마다 위험하시는 하느님이시다.“
                                                    < 시편 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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