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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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4 23:23
교부 독서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의 「사목 서간」에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230   추천 : 0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의 「사목 서간」에서
(Acta Ecclesiae Mediolanensis, t. 2, Lugduni, 1683, 916-917)

대림시기를 맞아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지금 이 시기는 매우 장엄하고 성대한 시기입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듯 이 시기는 "주께서 인자를 보여 주시는 때요 구원과 평화와 화해의 때입니다." 이때는 성조들과 예언자들이 열렬한 갈망과 탄식으로 그리워하고 마침내 의인 시므온이 넘치는 기쁨으로 보게 된 때입니다. 교회는 언제나 매우 성대하게 이 시기를 경축하여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 시기를 경건한 마음으로 경축해야 하고 이 시기에 기념하는 신비 안에서 영원하신 아버지께서 보여 주신 자비에 대해 끊임없이 찬미와 감사를 바쳐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외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신 것은 우리 죄인들에 대한 측량할 수 없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즉 우리를 마귀의 포악한 권세에서 해방시키어 천국으로 초대하시며 천국까지 인도하여 거기에 들어가게 하시고, 또한 진리 자체를 보여 주시어 우리 마음속에 도덕의 씨앗을 뿌려주시며 당신 은총의 보화로 부요케 하시어, 마침내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영원한 생명의 상속자로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교회는 매년 이 신비를 기념할 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이 위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기억하도록 독려해 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거룩한 신앙과 성사를 통하여 그분이 우리를 위해 얻어 주신 은총을 받고 또 순종 안에서 그 은총에 따라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그리스도의 오심에서 나오는 은총은 그 당시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현재 우리 모두에게까지 미치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교회는 또 주님이 일단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처럼 우리 안의 온갖 장애물이 제거된다면 어느 시간 어느 순간이라도 다시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 영혼 안에서 풍성한 은총을 지닌 채 거처하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맞아 교회는 우리 구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경건한 어머니처럼, 찬미가와 노래와 성령의 말씀과 전례를 통해서 우리가 이 하느님의 위대한 은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그리스도께서 이제 세상에 오시는 듯한 그런 마음으로 이 대림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구약의 조상들도 말과 행동으로써 우리에게 본보기를 남겨 주면서 같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김 마리아 14-03-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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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불행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면서도

불행의
원인들을 향해
달려가고

행복을 바라면서도
행복의 원인들을
원수처럼 물리친다.
                    -샨티데바-

이 세상 모든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남을 위하는데에서 온다

이 세상 모든 불행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나를 위하는데에서 온다

많이 말해서
무엇하랴.

어리석은자와
지혜로운자의 차이는
여기에서드러난다.
                  - 샨티데바-
김 마리아 14-03-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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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험한길을
편하게
걷기위해

모든길을
가죽으로
덮을수는 없다.

그러나
내 두발을
가죽으로 만든 구두로 감싸면

모든길을
가죽으로
덮은것과 같다

그러하듯
내가 살아가는데,
거칠고 험한적은
수없이 많아서

다 상대할수도
이길수도없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분노와 증오심을
감싸 다스릴수 있다면

모든적을
이겨낸것과
다름없다.
              - 샨티데바 -
김 마리아 14-03-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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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최고의
만병통치약,

죽음의
통치마저
극복하노라.

사랑은
결코
고갈되지않는
보물,

세상의
궁핍을
극복하노라.

사랑은
소진 시키는
최고의 특효약,

세상의
병을
다스리는구나.

신고 많은
삶의 여정에 지친,

모든 이웃을
덮어주는 나무이어라.

사랑은
누구나
건네게 하는 다리,

행복하지 못한 삶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노라.

사랑은
마음에 떠오르는
진리의 달,

어리석은
생각의 유희를
쫓아내노라.

사랑은
세상의
몽롱한 무지를,

남김없이
쫓아내는
위대한 태양이어라.
      -샨티데바-
       
        위의 글 중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로 쓰여진 부분에,
        본래는 <보리심>이란 단어가 쓰여져 있었다.
        보리심을 사랑으로 대신 써본 이유는.
       
        보리심을 이루고자 수도하는 사람 또는,
        보리심을 이룬사람이 행하는 보살행이란?
        <중생만 걱정하고, 중생만 위하는것>이라고 들었다.
     
     
        죽기까지 우리만 걱정하시고, 우리만 위하시는
        예수님께서 늘 가르치시는 그 <사랑>과
        너무도 닮아있기에..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신
        우리<예수님의 사랑>과 너무나 닮아있기에
        나도 모르게 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