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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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4 23:22
교부 독서 -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 주교의 「예비자 교리」에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241   추천 : 0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 주교의 「예비자 교리」에서
(Cat. 15,1-3: PG 33,870-874)

예수 그리스도의 두가지 오심

우리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전합니다. 한 가지 오심만이 아니라 첫 번째 오심보다 한층 더 빛나게 될 또 다른 오심도 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로 오실 때에는 고통과 인내심 가운데 오셨고, 두 번째 오실 때에는 하느님 나라의 면류관을 쓰고 오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은 대부분 이중적입니다. 그분의 탄생이 이중적입니다. 하나는 시간이 생기기 전 하느님으로부터의 탄생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찼을 때의 동정녀로부터의 탄생입니다. 그분의 강림도 이중적입니다. 하나는 양털 위에 내리는 이슬 같은 은밀한 강림이고 다른 하나는 장차 밝히 드러날 강림입니다.

첫 번째로 오실 때 그분은 강보에 싸여 구유 위에 누워 계셨고 두 번째 오실 때에는 빛을 겉옷 삼아 입으실 것입니다. 첫 번째로 오실 때에는 십자가를 지고 치욕을 당하셨고, 두 번째로 오실 때에는 천사들의 무리에 둘러싸여 영광 속에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첫 번째 오심만을 생각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두 번째 오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이 첫 번째 오실 때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라고 우리가 말한 것을 그분이 두 번째 오실 때에는 천사들과 더불어 마중나가 경배하면서 되풀이할 것입니다.

구세주께서 두 번째로 오실 때에는 다시 재판 받으러 오시지 않고 당신을 재판정에 불렀던 이들을 심판정으로 부르러 오실 것입니다. 첫 번째 오셔서 재판 받으실 때 침묵을 지키셨던 그분은 십자가에서 무엄하게도 모욕했던 이들에게 그 모욕을 상기시키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너희는 이런 짓을 했어도 나는 잠자코 있었노라." 첫 번째 오실 때 주님은 당신 자비의 섭리에 따라 온유한 설득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자 하셨지만, 장차 다시 오실때에는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의 왕권에 복종케 하실 것입니다.

예언자 말라기는 이 두 가지의 오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애타게 기다리는 너희의 상전이 곧 자기 궁궐에 나타나리라." 이것은 첫 번째 오심에 대한 말씀입니다. 두 번째 오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가 와서 계약을 맺어 주기를 기다리지 않느냐? 보아라. 이제 그가 온다.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그가 오는 날, 누가 당해 내랴? 그가 나타나는 날, 누가 버텨 내랴? 그는 대장간의 불길 같고, 빨래터의 잿물 같으리라. 그는 자리를 잡고 앉아, 풀무질하여 은에서 쇠똥을 걸러 내듯, 깨끗하게 만들리라."

바울로 사도도 디도에게 이 두 가지 오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하느님의 구원의 은총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은총은 우리를 훈련해서 우리로 하여금 불경건한 생활과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게 하고 이 세상에서 정신을 차리고 바르고 경건하게 살게 해줍니다. 그리고 위대하신 하느님과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그 복된 희망의 날을 기다리게 해줍니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이 말씀에서 바울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 번째 오심을 말하고 우리가 고대하는 두 번째 오심도 말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전해 받은 신앙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속에 다시 오시리라 믿나니, 그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로부터 오실 것입니다. 이 세상이 끝날 무렵 마지막 날 영광 속에 오실 것입니다. 그때 이 세상은 끝을 고하고 창조된 이 세상은 다시 새로워질 것입니다.

김 마리아 14-04-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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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사랑의 네가지 모습+

[[ 행복은
    참된 사랑을 통해서
    이룰수 있다.

참된 사랑은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를 둘러싼 상황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삶에 깊은 의미를 가져다 준다.

세상에는
참된 사랑의본질을
이해하는 사람들,

참된사랑이 생겨나게하며
그것을 키워가는 방법을
아는사람들이 있다.

붓다도 명료하고 과학적이며
쉽게 적용할수있는 방법으로
사랑에 관한 가르침을 주었다.

우리 모두가
이 가르침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붓다가 아직 살아있을때
브라만 교도들은 사후에 천국에서,

우주의 신 브라마와 함께
영생을 누리게 되기를 기원했다.

하루는 한 브라만 교도가
붓다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죽은후에 확실히
브라마와 함께 있을수 있을까요?"
그러자 붓다가 대답했다

"브라마는 사랑의 근원이다.
그러므로 브라마와함께
영생을 누리려면

브라마비하라Brahmaviharas,즉
사랑과 자비,기쁨을 평정해야한다"
    여기서 비하라는 거처를 뜻한다.

브라마비하라는
<참된사랑>을 이루는
네가지요소를
합한것을 말한다.

이 네가지요소는
'무한의식' 이라 불리는데,
왜냐하면,

행하는 가운데
우리의 내면에서
하루하루 자라나

이윽고 세계전체를
포용하기 때문이다.

브라마비하라를 행하면
자신이 더욱
행복해지는것은 물론이요,

주변 사람들또한
행복해진다.

붓다는
믿는데로 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소중하게 여겼다

그래서 브라만교도의 질문에 대해
그가 스스로의 믿음을 행할수있도록
고무해주는 방식으로 답했던것이다.

앉아서 명상하기를 좋아한다면,
앉아서 명상하라

걸으며 명상하기를 좋아한다면,
걸으며 명상하라

그러나 유태교이든,
기독교이든 혹은 이슬람교이든,
그 뿌리만은 지키도록하라.

그것이 곧 붓다의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다.
뿌리에 잘려나와서는 아무도 행복할수없다.

2세기 불교철학자 나가르주나는 말했다
"사랑이라는 무한의식을 행함으로써
모든 살아있는자들의 가슴에서
분노가 사라진다

자비라는 무한의식은
모든 살아있는자들의 가슴에서
슬픔과 불안을 잠재운다

기쁨이라는 무한의식을 행하는것은
모든 살아있는자들의 가슴에서
불행한기분과 우울함을 없애는 일이다

평정의 무한의식을 행하면
모든 살아있는 자들의 가슴에서
미움과 반감, 집착이 사라질 것이다."

사랑과 자비
기쁨과 평정을 행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분노와 슬픔, 불안감, 비애, 미움, 외로움 그리고
불건전한 집착이라는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또한 알게된다.

붓다는<증지부 경전>에서
다음과같이 설법하고 있다.

"분노하는 마음이 일면,
비구는 자신에게
그 분노의 느낌을 일게한 사람을위해
자비, 혹은 평정의 명상을 행할수있다"

불경 해설자들 가운데는
브라마비하라가,
붓다가 내린 설법의 정점이 아니며

브라마비하라를 통해
고통과 고뇌를 가라앉힐수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말이다

붓다는 사랑하는 제자 아난다에게,
이처럼 이른적이 있다

"젊은 승려들에게 이 네가지
무한의식을 가르치도록 하라.
그러면 그들은,

몸과 마음의 번뇌를 씻고
안정감과 강건함,
기쁨을 느낄수 있으리라.

그리하여 일생동안
진솔하게 승려의 길을 갈수있는
힘을 얻게 되리라"

하루는 이런일도 있었다
언젠가 붓다의 제자 몇명이
이웃나라를 방문했을때의 일이다

그 나라의 승려들이
다음과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대들의 스승인 고타마께서
사랑과 자비, 기쁨, 평정이라는

네 가지 무한의식에 대해
가르치신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스승께서도
그것을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차이가 뭘까요?"

붓다의 제자들은
뭐라고 대답해야 좋을지몰랐다
그런 제자들이 돌아오자 붓다가 말했다

"네 가지 무한의식을 행할때,
깨달음의 일곱요소와 함께 행하고 또한,

네 가지 진리를 뜻하는 사성제와 함께,
여덟가지 바른 수행방법인
멸도성제와 함께 행하면,

누구든지 깊은 깨달음에
다다를 수 있으리라."

사랑과 자비, 기쁨, 평정은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본질>을 이룬다.

사랑과 자비,기쁨, 평정은
우리 자신과 모든사람 그리고,
사물안에 내재하는 참된사랑(신성,불성)의 네가지 모습이기 때문이다.]]
                  -틱낫한의 사랑의 가르침:틱낫한, 박혜수 옮김-
김 마리아 14-09-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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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안에
머무르십니다
          -1요한 4,16 -

내가
모든재산을 나누어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하여도

나에게 사랑이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코린13,3 -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완성한것입니다.
            -로마13,8 -

사실 모든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갈라5,14 -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말고

정신을
새롭게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들며

무엇이
완전한것인지
분별할수
있게하십시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하고
선을꼭 붙드십시오

궁핍한 성도들과
함께나누고

손님 접대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모든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줄뜻을
품으십시오

그대의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것을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것을
주십시오

악에
굴복당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십시오.
              -로마12-

육이 욕망하는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갈라5,17-

사람은
자기가 뿌린것을
거두는법입니다

자기의
육신을 위하여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멸망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뿌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원한생명을
거둘것입니다
           
낙심하지말고
계속
좋은일을
합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제때에 수확을
거두게 될것입니다.
            -갈라6,7-10 -

선이 익기 전에는
선인도 악을 당한다
그러나 선이 익으면
그 때 선인은 선의 결과를 본다.

악이 익기전에는
악을 행한자도
좋은것을 누린다
그러나 악이 익으면
그 때 그는 악의 결과를 본다.

선을 (행함에) 서둘러라
악으로부터 마음을 삼가라
공덕을 짓는데 느슨한사람은
마음은 (벌써) 악 속에서 즐거워한다.

악을 지었다면
그것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것에대해 욕망을 내지마라
괴로움이란 악의 누적이다.

공덕을 지었다면
되풀이해서 그것을 행하라
그것에대한 열망을 일으키라
행복은 공덕의 누적이다.

악이 익기전에는
악을 행한자도 좋은것을 누린다
그러나 악이 익으면
그때 그는 악의 결과를 본다.

선이 익기 전에는
선인도 악을 당한다
그러나 선이 익으면
그때 선인은 선의 결과를 본다.

"그것이 나에게 오지않으리라" 고
악을 가볍게 생각하지마라
물방울이 떨어져
물 단지가 가득 차듯이
어리석은 자는
조금씩 조금씩 쌓아
(자신을) 악으로 가득채운다.

"그것이 나에게 오지않으리라" 고
선을 가볍게 생각지말라
물방울이 떨어져
물단지가 가득 차듯이
지혜로운자는
조금씩 조금씩 쌓아
(자신을) 선으로 가득채운다.

적은 대상을 거느린
부유한 상인이
두려운 길을 피하듯이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독을 피하듯이
악을 피해야 한다.

손에 상처가 없으면
손으로 독을 만질수 있다
독은 상처가 없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못한다
(악을) 짓지 않는 자에게 악은 없다.

깨끗하고
티없는 사람,
해침이 없는사람에게
해를 주는 사람,
악은 바로
그 어리석은 자에게
되돌아간다.
바람을 거슬러 던져진
미세한 먼지처럼.

어떤 사람은
모태에 태어나고
악을 지은 자는
지옥에 태어나고
올바른 사람은
천상으로 가고
번뇌를 벗어난 사람은
열반에 든다.

공중에도없고,
바다가운데에도 없고
산의 틈새(동굴)에 들어가도없고
악행에서 벗어날수있는 머물곳은,
이세상에 그런곳은 없다.
(악이 도사리고있지않은 머물곳은, 이 세상에 그런곳은 없다)

공중에도 없고,
바다가운데에도 없고
산의 틈새(동굴)에 들어가도 없고
죽음에 정복당하지않을 머물곳은,
이 세상에 그런곳은 없다.
                - 게송116~128 -
-담마빠다DHAMMAPADA(법구경)/일아 옮김/불광출판사 -

의미없는 천마디 말보다
들어서 평온해지는
의미있는 한마디말이 더 낫다.

전쟁에서 백만대군을 정복하는것보다
하나의 자신을 정복하는 사람이야말로
그는 참으로 전쟁의 가장 큰 승리자다.

다른 사람을 정복하는것보다
참으로 자신을 정복하는것이 더 낫다

자기를 다스린 사람,
항상 절제속에 살아가는 사람,

데와,간답바,마라와 브라흐마 신도 모두들,
이와같은 사람의 승리를 패배로 만들수는 없다.
              -담마빠다(법구경)/일아옮김-

자애로써 분노를 이기라
선으로서 악을 이기라
베풂으로써 인색한자를 이기라
진실로써 거짓말쟁이를 이기라.
            -법구경 게송223-

진실을 말하라.성내지마라.
조금 가졌더라도
청하는 사람에게
베풀어라.
이 세가지에의해
그는 신의 곁으로 가리.
          -법구경 게송224-

이 세상에서
원한은 원한에 의해서는
결코 풀리지않는다
원한을 버림으로써 풀린다
이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법구경 게송5-

오직 비난만 받는 사람도
오직 칭찬만 받는 사람도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것이고
현재에도없다.
            -법구경 게송228-

"하느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평화가,
그리고 믿음과 더불어 사랑이
형제들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불멸의 생명과 더불어 은총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이와 함께하기를 빕니다."
            -에페6,23-24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