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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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30 20:56
묵상 나눔12
 글쓴이 : 허 로무알도
조회 : 12,078   추천 : 0  
묵상 나눔12
 
 
연중 제26주간 수요일(06.10.4)
복음: 루가 9,57-62

오늘 복음은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말해줍니다. 세 사람의 경우를 통해 예수 추종을 위해서 가난과 세상 인연에 대한 집착에서의 자유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어 스승의 길을 따르는 것은 결코 피상적인 일도 또 화려한 일도 아닙니다. 추위와 배고픔, 때론 비난과 몰이해를 감수하고, 세상 인연마저 과감히 끊을 것을 요구하는 구체적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예수를 따랐던 것은 진리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는 분명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역시 이런 어리석음을 받아들인 대표적인 분이라 하겠습니다. 이 어리석은 길은 분명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베스 08-02-07 00:52
 
기꺼이 바보가 될수있는 믿음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