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체험을 통해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을 많이 많이 느끼신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21차 수도체험 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좋은 글 감사드려요.

데레사 자매님의 마음 속에서 하느님을 향한 기도의 힘을 느껴봅니다. *^^*

'비록 부족한 모습이지만, 주님께서 저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데는 깊은 뜻이 있으실것이다.' 라는 자매님의 생각에 깊이 공감합니다. 무언가를 찾으러 길을 떠나는데, 그 길 끝에는 항상 답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 길 끝에서가 아니라, 이미 그 걷는 과정안에서 답은 스스로를 드러내고 있었던것 아닐까해요. 하나의 답은 또 하나의 과정이 되고, 목적지는 또 다른 길이 된다는 생각에.. 자매님의 2박3일동안의 수도원체험 안에서 하느님은 답을 알려주셨고, 그 답을 살라는 풍요로운 시간들을 주셨으니,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우연히 들어와서 우연히 글을 읽고, '저를 향한 하느님의 깊은뜻' 을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떠나 보내실때의 마음...그 뜻을 떠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지 못하겠지요..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