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자식 전쟁 <루카 21, 5-11>

많은 사람이 한국에 전쟁이 일어나리라 예측하고 예전 6.25와 같은 불행이 일어날 것이고 우리나라는 안보가 허술하고 재래식 전쟁이 일어나 서울이 쉽게 적의 손에 들어가 나라가 없어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지만 지금 전쟁은 총 들고 대포를 쏘며 전차를 몰고 쳐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공격이나 방어나 모두가 전자식 방식으로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면 전쟁의 규모를 쉽게 알게 됩니다. 위성에서 전자 무기를 발사하여 정확하게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생각하지 못한 전쟁이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로 그 위험을 감지하면 핵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상대국을 함부로 침범할 수 없습니다.

전쟁의 기미가 보이면 즉시 반격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무리 잘 꾸민 성전이라도 전쟁이 일어나면 전부 무너져 버린다는 말씀은 우리를 공포와 두려움으로 몰고 갑니다.

그러므로 전쟁의 기미가 보이는 두려움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마음가짐에 따라 우리는 서로 갈등과 불화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서운 전쟁은 사람의 마음가짐이 시기 질투, 원망, 복수심과 받은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해서 암처럼 몸에 지니고 마음은 불안과 갈등으로 살다가 어느 날 폭발합니다. 인격 살인 또한 육체적 살인으로 자신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극단적 행위는 모두가 마음 깊은 데서 나옵니다.

이런 것은 말에서 나옵니다. 말로 불의를 범하고 말로써 상처를 주고 서로 풀지 못하고 마음 안에 무서운 폭발력을 가진 무기로 변하면 “오뉴월에도 여자가 한을 품으면 서리가 내린다.”는 말처럼 무서운 결과를 낳게 합니다.

전쟁의 무기를 서로 정확한 정보로 잘 다스리고 보존해야 하는 것같이 서로 마음과 마음의 문을 열어 의사소통이 잘되어 내적 갈등이 서로 없어야 하겠습니다.

편리한 디지털 시대를 잘 이용하면 행복한 삶이 이루어지지만 잘못 이용하면 감당할 수 없는 불행이 닥칩니다.

평상시처럼 보여도 전쟁의 조짐이 보이고 위험이 내재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평온한 것처럼 보여도 온갖 쓰레기 같은 생각과 오물로 가득한 마음이 가스 폭발 일으키지 않도록 서로 마음가짐을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기도합니다. 진실과 사랑이 깃든 주님을 믿고 희망하고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