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승리자

모든 이들은 남보다 앞서가고 남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운동선수들은 금메달을 타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그러나 오른 사람은 내려와야 하고 앞선 사람은 뒤처지게 되고 다음은 다른 사람이 금메달을 타고 승리의 환호 송을 올립니다.

이 세상에 참 승리는 있는 것인가? 참 승리자는 없다 있다면 순간적으로 승리가 있으며 어느날 내여 주어야할 승리뿐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승리는 참 승리이고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승리입니다. 바오로 사도도 그럼으로 달릴 길을 달리고 승리의 날까지 달려 나가 갔었습니다. 이 승리를 위하여는 많은 고난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해야합니다.

부부가 참 부부가 되는 결정적 순간은 “사랑 합니다” 사랑 합니다“ 하는 말을 할 때가 아니라 서로사이에 갈등과 시련을 극복하는 첫 번째 부부 싸움 다음에 화해를 할 때 라고 합니다.

가끔 나는 인생의 실패작으로 생각할 때가 있지만 가장 어려울 때가 나를 세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참 승리를 맛보게 됩니다. 하느님의 참 승리도 십자가의 죽음을 극복하고 부활 승천으로 이루어진 것같이 우리도 “ 용기를 내여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하심 같이 참 승리는 주님과 함께 있을 때입니다.

오늘도 믿는 모든 이가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고난을 극복하고 참 승리의 월계관을 쓰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