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의 권한<마르코 11/27-33.>

성서에 주님의 행위를 비난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님이 권한이 어디서 왔는가? 묻고 시험하여 세금을 누구에게 바치는 것이 옳은가? 묻습니다. 주님은 하늘로부터 권한을 받고 세상의 것은 세상에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리라거 하심으로 하늘과 땅의 권한을 구별하시였습니다. 종교도 게시종교와 자연종교가 있고 사람도 하늘의 권한을 받은 것과 땅의 권한을 받은 것으로 구별됩니다. 자는 자연인지만 사제직을 받음으로 하늘의 일을 하여 미사도 고백성사도 하느님의 축복예시도 거행하지만 땅의 권한으로 사람으로 해여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주님은 하느님의 아버지의 이름으로 세상에 파견되어 아버지의 일을 하실 분만 아니라 하느님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시였습니다. 주의기도문을 들이면서 “ 하늘에 계신 저의 아버지!” 하고 부르는 우리의 기도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거룩하게 살고, 아버지의 나라에 살고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이미 하느님의 이름으로 실천하고 행동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하느님의 권력이며 의무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하느님의 권한을 행사하여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니 서로 사랑합시다.

땅의 권한만 생각하는 사람은 땅에서 오는 사랑의 장애를 극복하려 하지 않고 장애에 노예가 되어 장애가 되는 사람을 없이하려하고 미워하고 저주하고 시기 질투 하고 다스리고 억압 하고 이기려고만 하고 교만과 이기심으로 사라갈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사람은 주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극복하고 용서하고 박해를 사랑하며 불행보다 행복하게 생각하고 말씀을 주셨듯이 죄인과 악인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이신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