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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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9 07:48
대화하지 못 하는 사람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400   추천 : 0  

대화하지 못 하는 사람 <마르코 1, 21-28>

오늘 복음에 더러운 영과의 대회를 거절하시며 조용히 하라하시며 그를 꾸짖고 더러운 영을 쫓아내셨습니다. 유다가 주님을 팔아넘기려 할 때도 알고 계셨지만 "가서 네 할 일을 하라" 하시고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불일치보다 일치가 이상적 목표이지만 일치할 수 없을 때는 상대를 여지없이 물리쳐야 합니다. 악마의 접근은 시편 922-32를 보면 악마는 속이는 자요, 가난한 이를 괴롭히는 자요, 악담과 시기와 그 입에 가득하고, 혀 밑에 거짓과 괴롭힘이 가득하고, 굴속의 사자처럼 숨어서 가엾은 이들을 노려보고, 나누어 가려고 합니다. 주님이 40일 엄제하신 후 악마의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약점을 이용하여 가까이했지만 "단호히 사탄아 물러가라" 하시고 대화하지 않으셨습니다.

 

일치를 위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상대가 악의를 가지고 해를 끼치려 하면 대화는 불가능합니다. 오늘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오랜 대화 절단의 시기를 지나 대화를 하게 되는데 상호 간의 평화가 방해되는 핵 문제를 그대로 두고 대화는 불가능합니다. 이왕 대화의 물꼬를 텄으면 서로 사랑하는 마음,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대화가 이루어져 좋은 성과를 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기도하며 오늘 하루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김정은의 말대로 "나는 한쪽 손에 핵 단추를 잡고 있다."고 하면 그 자체가 악마가 자기 고집대로 말하고 행동하듯이 대화를 방해하고 대화의 단절이 생깁니다.

 

우리도 자기 이기심, 욕망, 사기, 악으로 넘어뜨리려는 사람과는 대화할 수 없습니다. 일치를 위해 서로 화해하려면 쓰레기 같은 생각을 버리고 서로 깨끗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공감하고, 서로 감사하고, 칭찬하며, 기쁨을 나누어야 합니다. 하느님을 잃은 사람은 진, , 미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모르고는 일치할 수 없습니다.


남북 대화가 깨끗한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일치의 길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최미현 18-01-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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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를 위해 서로 화해하려면 서로 깨끗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공감하고 서로 감사하고 칭찬하고 기쁨을 나누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