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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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6 07:38
하느님은 하느님을 사랑하시듯 우리를 사랑하신다.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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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하느님을 사랑하시듯 우리를 사랑하신다. <마르코 1, 7-11>

오늘 복음에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참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세례를 받으시는 하느님이신 성자, 비둘기 모양으로 나타나신 하느님의 성령, 성자를 사랑하신다는 하늘의 소리인 성부의 모습이 동시에 나타내 보였습니다. 여기서 성경 여기저기에서 성부, 성자, 성령은 서로 사랑하신다는 현실을 증명하십니다. 그 사랑은 구체적이며 서로 순종하고, 나누고, 돌보십니다.

서로에 대한 순종은 요한복음 15, 10 "나는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고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요한 11,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청을 들어주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서로 나눔은 요한복음 17, 1 "아들의 영광을 드러내 주셔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게 해주십니다." 요한 17,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며 아버지의 것은 다 내 것입니다." 서로 돌보심은 요한 17, 24 "아버지께서 천지 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요한 14, 31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말씀이 있지만 이로써 하느님이 하느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하십니다.

 

하느님은 이같이 하느님이 하느님을 사랑하시는 것을 보여주셨듯이 우리도 자기 사랑이 있어야 이웃을, 나를 사랑하듯 사랑할 수 있습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이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이신 성자에 대한 사랑, 자기 사랑의 표현이지만 우리 각자에게 적용하면 나를 사랑하되, 하느님의 마음에 들게 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들립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을 깨닫고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에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어떤 고통 중에도 하느님의 사랑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하느님이 하느님을 사랑하듯 우리를 사랑함을 믿고 서로 사랑하도록 기도합니다. 


최미현 18-01-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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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하느님을 사랑하시듯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느님의 사랑을 믿고 하느님 마음에 들게 살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