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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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30 08:05
주님의 소년 시절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104   추천 : 0  

주님의 소년 시절 <루카 2, 36-40>

오늘 루카 복음 사가는 "베들레헴에서 갈릴레아에 있는 나사렛으로 돌아가 튼튼하게 자라고 지혜가 충만해졌다."하고 마태복음 사는 "이집트로 갔다가 고향으로 갔다."고 합니다. 어느 설을 따르든지 분명한 것은 주님은 나사렛에서 30세가 될 때까지 성장기를 보내고 공생활을 시작하신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태어나시어 우리와 같이 성장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은 성경은 침묵 중에 12살에 성전에 가신 것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어린 시절이 있어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는 서로 잘 모르지만, 어떤 이는 바르게 성장하고 어떤 이는 바르지 못하게 성장하여 일생을 어려움 속에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구약의 법을 따라 모든 것을 마치시고 나사렛으로 돌아가셨다고 하고, 건강도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이나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할 현상입니다.

주님의 성가정 생활은 갈등도 없고, 오로지 온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자기의 의무를 다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기쁨과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환경 속에 성장하여 몸도 건강, 정신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요사이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불상사는 비참하고 어린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없는 환경과 조건 아래 살고 있습니다. 어려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남을 사랑하는데 결핍증이 있으며 사랑받지도 못하고 사랑하지도 못합니다.

주님께서는 건전한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환경 속에서 자라 인류의 구원에 헌신하신 것같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을 귀하게 다루어 세상에 좋은 것을 내어주는 성 가정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마리아처럼 순종하고, 겸손하고, 나대지 않고, 다소곳하게 일어난 일을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요셉 성인과 같이 의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최미현 18-01-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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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환경 속에서 어린이가 성장할 수 있는 성 가정이 되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