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떠난 사람의 운명 <루카 19, 41-44>

오늘 복음은 평화의 주님을 모르고 있으면 원수들의 공격을 받아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고 하십니다. 누구나 정도를 걷지 않으면 바른길을 벗어나 구렁텅이 빠지고 죽음의 길로 나가게 됩니다. 주님은 새로운 나라,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 넘치는 나라를 세우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인간이 세운 모든 것은 허무하게 사라진다는 말씀입니다.

한 나라가 생겨났다가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진, 선, 미의 정신을 가지지 않은 지도자나 생활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차선을 지키지 않으면 충돌하거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한 사람의 운명도 덕 없이 살면 인간의 도리를 지키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이기적 야심으로 산다면 실패를 맞보게 됩니다. 우리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진, 선, 미를 깨닫고 깨달은 바를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진리이시며, 선의 근원이며,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자유와 평화와 기쁨 중에 살려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아멘" 하며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신앙 상담을 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성령의 말씀에 따라 살지 않으면 더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면 "네, 알고 있습니다. 아멘. 입니다. 그러나 따라 살기란 쉽지 않고 실천하기란 더욱 어렵습니다." 저는 "어렵지만 실천하지 않아서 인생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보다 어려움을 극복하여 변하지 않고 생생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하며 주님이 사람이 되신 이유와 사람이 되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신 이유는 어렵지만, 진리대로 선을 행하면서 행복하게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따라 살면서 영원한 나라에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