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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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5 07:41
감사하는 삶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37   추천 : 0  

감사하는 삶 <루카 17, 11-19>

감사할 일은 너무나 많아서 감사의 삶을 살면서 아침에도 감사, 저녁에도 감사, 어제도 감사, 오늘도 감사, 내일도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이 하느님과 사람에게 대한 우리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행복하니 감사의 삶이 너로서 이루어집니다. 하늘과 땅을 마련하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하늘의 태양과 온갖 별, 땅에는 온갖 먹거리를 마련하시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잔칫상을 차려 주십니다.

 

그러나 이런 감사의 삶을 너무나 적은 사람만이 깨닫습니다. 감사와 찬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오늘 복음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이방인만이 병이 나은 것을 감사하고, 주님을 친양했습니다. 나머지 아홉 사람은 무심히 돌아갔다는 이야기는 오늘의 현실 문제입니다. 4주 수요일 아침 찬미가의 102, 1-7의 시편은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하면서 감사의 삶을 살게 합니다.

나는 여기 수도원에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계단을 오르면 뒤에서 허리를 밀어주는 형제에게 매번 "감사합니다." 말하면서 '이곳이 아니면 어디서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그래서 감사와 찬미의 삶의 연속입니다.

 

미사에 참례하면서 얼마나 감사하고 있습니까? 다만 의무로 생각하고 아무런 의미 없이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미사는 감사와 사랑의 제사이며 잔치입니다. 이미 주님이 마련하신 은총의 잔치이며 이를 통해 십자가의 죽음과 천상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미사를 통해 사람이 되신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 주님의 생명을 나누어 받는 것은 참으로 감동과 영광의 시간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깨어있는 사람이고,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을 내어주는 사람이며, 모든 이 안에서 일치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총 속에 살고 감사의 은총을 받고 형제들을 통해 받는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기를 기도합니다.

 


최미현 17-11-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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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를 통해 십자가의 죽음과 천상의 삶을 살고 미사를 통해 사람이 되신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 주님의 생명을 나누어 받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