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표는 어디나 있다.

우리는 어떤 범죄에 대하여 심증은 가되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 만일에 심증이 가는 것이면 증거를 찾아야합니다. 예수님 시대에 주님의 말씀이나 행위를 보고 이분이 오시기로 된 하느님이 신가 하고 심증이 갔으나 주님에게서 확실한 표징을 구하였으나 그들은 주님이 죽음을 통해서 다시 살아난 부활의 증표를 보아야 알 것이다 하시였습니다.

주님은 요나보다 더 큰 증표를 보여주시고 주님이 오시기로 된 분인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증표를 보고도 자기 고집이나 교만한 마음으로 인하여 주님을 주님으로 믿지못하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죽이고 세상에서 없이하려 하였습니다. 하느님이 참 세상의 주인이시고 관리자이심을 증거 하는 증표는 어디나 있습니다.

누구나 조금만 우주의 신비를 고찰하거나 살피면 알아볼수 있는 현실이고 생명이 흐르는 모습을 바람 강물 솔바람을 깊은 의식 속에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 얼마든지 증표를 찾아 주님의 현존 안에 살아 갈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타나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당신의 증표를 보여주시고 알아보게 합니다.

어제 우리 형제의 아버님의 장례미사에 가서 수유리 성당의 신자들이 미사에 주일 미사 만금 모여든 것을 보먄서 하느님은 여기에 징표를 보여 주시는 구나 생각 하면서 찬미 기도를 들이였습니다. 죽은 자와 산자의 통공을 믿으며 그 통공의 표를 나는 읽으면서 수도원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도 모든 이가 의심 없이 주님의 증표를 읽고 주님을 곳곳에서 찬미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