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1年 마지막 날 아침, “태초에 하느님의 말씀이 계셨다“ 이로서 세상이 시작되었으며 그 안에는 바로 하느님의 영원한 현존을 이야기합니다. 나는 매일 아침 새로운 삶이 사직되는 시간임을 의식하고 오늘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어제의 피로나 무거운 짐은,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벗어버리고 새로운 빈 지게를 지고 새로운 짐을 싣고 오늘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새로운 삶을 지내지 않고, 어제의 묵은 삶을 지내려고 하니 피로도 풀리지 않고, 어깨에 짐은 오늘도 누적되어 무거워져  힘든 하루를 시작하며 하느님의 새로운 소리, 성령의 새로운 능력을 받지 못하고 희망없는 사람처럼 어제의 걱정을 계속합니다.

내일은 모두가 새로운 해라고 하면서 무엇을 잊으려고 모임을 가지고 웃고 술을 마시고 노래하고 무엇을 떨구어 내려고 하지만 조용히 깊은 묵상을 통해 새로운 삶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주님은 시작이며 마침이시니, 주님안에는 시간은 없고 다만 의식의 삶만 있습니다. 오늘 새로운 삶을 살려면 온전한 정신과 뜻과 마음이 바로 갖추어 있어야 시간을 초월하고 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두가 영이신 하느님을 따라 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