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자는 진리를 먼저 알아차리고 우매한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준 사람입니다 오늘 복음에 요한은 설교를 통하여 회두의 표징인 세례를 받으면 하느님의 의로운 사람이 되고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물리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실천하고 사람의 아들의 말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종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몇 차례, 요한을 선구자로 인정하고 요한은 어머니 배안에서도 주님을 알아보고 뛰놀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생활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알아차리고 무엇을 해야 될지를 알게 하지만 바리사이들과 같이 교만한 마음이나 알아듣기 싫어서 귀를 막고 들으려 하지 않으면 의로운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바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깊은 뜻을 알아차리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오늘 아침에 내가 알아야 할 진리를 배워 익히면서 한 가지라도 실천 하는 겸손하고 온유한 삶을 살아가도록 자신의 신심을 닦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자기 자신에게 선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찬란히 빛나는 아침 햇살속에 하느님의 은총을 충만히 받으며 건강하고 거룩한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