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평화

 

안녕하세요, 세실랴입니다.

 

말로만 듣던 성 베네딕도수도원에서의 주일미사참례!

 

수도원이라는 분위기에 일단 기가 눌리고

음원으로만 듣던 그레고리오성가를 입당송부터 하신다는것에서는 기대에 부풀고

2층 올겐을 보고 사진을 찍겠다는 생각만으로 다급하게 부르시는 수사님을 뒤로 하고 기어코 올라간 철딱서니없는......

('안되요'를 말씀하시던 수사님~죄송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수도원의 미사예절이 얼떨떨하기만했으니 앞으로 시간을 많이 만들어서 자주 가봐야겠습니다.

저희 모자를 반가히 맞아주신 김종필 뽈리까르뽀신부님과 젤드루다자매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