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 모든 일에 있어 하느님께서는 영광 받으소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수도생활 체험학교"가 올해로 10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이 수체를 통하여 영적에 목말라 했던 분들과 성소에 관심있는 분들 한 분 한 분이 수도생활과 더불어 자신의 시간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우리는 그 분들을 '베네딕도의 벗들' 이라고 부르지요.

수도원 봉헌회와 함께 우리 수도원의 또 다른 형제자매들인 베네딕도 벗들.
10년간 함께 맺었던 우리의 끈끈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힘들 때 발 벗고 도와주고 기쁠 때 함께 웃어준 "벗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2년 여름에는 수도생활 체험학교와는 별개로 "수도생활 체험학교 10주년"을 맞이하여 "벗님"들을 위한 '베네딕도의 벗들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이 벗들 캠프는 수도생활 체험학교와 기도모임을 통해 "벗님이 되신 분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베네딕도 벗들"계의 살아있는 화석인 창립멤버를 포함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왜관 수도원과 함께 해온 "벗님"들을 초대합니다.
모두들 함께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