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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5 10:47
월간「들숨날숨」창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807   추천 : 0  
21세기 문화와 가톨릭 영성의 만남을 표방하는 월간「들숨날숨」이 창간되었다. 이번 창간호에는 '21세기'를 특집으로 김수환 추기경과의 대담과 정의채 신부 칼럼을 비롯 국내외의 저명한 예술가와 학자, 언론인 등의 글을 실었다.


특히 주목할 볼거리는 노베르트 베버 신부가 찍은 1920년대의 조선 문화를 수회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어서 일반 대중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들숨날숨」의 창간기념 리셉션이 4월 30일(금)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 보스꼬 원장 신부와 우리 형제들 다수가 참석하였고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하여 정의채 신부, 이어령 교수, 시인 홍윤숙 여사 등 각계인사 4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이날 사회는 KBS 아나운서인 원종배 시몬 형제가 맡아 주었다. 본 잡지는 주 독자층이 천주교 신자인 기존의 잡지와 달리 일반 대중까지 겨냥하는 고급 문화 교양지라는 점에서 가톨릭 문화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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