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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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5 14:21
2007년 5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964   추천 : 0  
성 베네딕도회 왜관 성 마오로 쁠라치도 수도원
2007년 5월 소식

1. 임시 형제들 모임 및 장로회
2일(수) 오전 9시에 장로회를 가졌고 오후 2시에 성당에서 임시 형제들 전체 모임을 가졌다. 모임 후 그룹토의를 하고 저녁기도 전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7일(목)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장로회를 가졌는데 안건으로는 화순 수도원 건축 문제, 폐기물 처리, 수도원 신축문제에 관해 다루었으며, 조직위원회에서 안을 확정하기 위하여 회의를 가졌다.

2. 기관장 모임
3일(목)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식사 후까지 기관장 단체 모임이 있었다. 수도원의 주최로 열린 이 자리에는 이 시몬 아빠스와 인 끌레멘스 원장 신부, 선 라파엘 신부, 당가 수사와 본당 신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외부 인사들로는 이인기 국회의원과 소방대장, 경찰서장 및 다른 많은 기관장들이 함께하여 모임을 가졌다.

3. 월 피정 강의
5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Dr. 요한네스 마르의 월피정 강의가 있었다. 주제는 “서울 수도원 설립, 함경 지역과 연길을 맡게 된 역사적 의미, 그리고 연합회에서 한국교회가 차지하는 중요성 및 한국전쟁 중 한국 수도자의 역할”이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질의 ․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통역으로는 진 토마스 신부와 현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수고해주었다. Dr. 마르는 4월 20일(금)에 왜관에 도착하여 5월 11일(금)에 왜관을 출발하였고 다음 날인 12일(토)에 독일로 출국을 하였다.

4. 한국 베네딕도 수도자 모임
한국 베네딕도 수도자 모임이 8일(화)부터 양일간 포교 성 베네딕도회 서울 수녀원에서 열렸다. 이 날 주제로는 “힐데가르드 영성”을 함께 다루었고, 본 안건으로서는 베네딕도회 고유 성무일도 편찬 작업과 시복 시성에 관한 문제를 다루기도 하였다. 왜관 수도원, 고성 올리베따노 수도원, 서울 수녀원, 부산 수녀원, 대구 사수동 수녀원에서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올해로 제 29회째를 맞은 이 모임은 명실상부한 모임으로 자리 매김을 하였고,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자리와 베네딕도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야겠다.

5. 시복시성 문제
10일(목) 오전 10시에 예레미야 총 아빠스와 선 라파엘 신부 그리고 Dr. 마르가 함께 회의를 가졌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아빠스와 인 끌레멘스 원장 신부, 선 라파엘 신부, 이 사바 신부, 고 이사악 부제가 시복시성 대상자 36명의 명단을 확정시켰다. 미사 때 교령을 발표하였고, 발표 순서는 다음과 같다.
원장 신부가 36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어서 아빠스의 교령발표와 서명이 있었다. 아빠스의 말씀과 총 아빠스의 말씀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미사 후에는 사수동 수녀원의 수녀 4명(원장 수녀 외 3명)이 함께하여 미사 후에 본원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여 수도원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여자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광경도 연출했다.

6. 폐기물 처리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이 사바 신부를 중심으로 하여 수련원 형제들과 봉헌회원, 왜관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폐기물 처리를 하였다.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군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소식지를 빌어 칠곡 군수와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7. 아빠스님 동정
1) 28일(월)에 중국 북경 중앙 신학교 교부학 강의를 위해 이 동 신부와 함께 출국하고 6월 5일(화)에 귀원하셨다. 방문 중에 천진교구도 함께 방문하셨다.

8. 형제들의 근황
1) 강 안셀모 수사가 설계도안 작성을 위해 2일(수)에 왜관에 오셨고, 6월 21일(목)에 독일로 다시 출국을 하였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도록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2) 7일(월) 오후에 총 아빠스님이 국회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셨다. 이 날 이 시몬 아빠스와 원장 신부, 진 토마스 신부와 주 보나벤뚜라 수사, 이 사바 신부, 송 후고 수사, 선 라파엘 신부가 서울에서 만남을 가졌다. 외부 인사로는 독일대사와 국회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과 정동채 국회의원이 함께하였다.
3) 종신서원자 신체검사가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파티마 병원에서 있었다.
4) 임 세바스티안 신부가 다리 치료를 위해 22일(화)에 독일로 출국하였다. 하루 빨리 완쾌하시도록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이 치료 때문에 삼청동 공소 미사를 위해 류 디도 신부가 수고하고 있다.
5) 성 바오로 수사가 23일(수)에 60세 생신을 맞이하여 전날 미리 축하식을 거행하였다. 앞으로도 소임지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기대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다함께 기도하자.
6) 24일(목)에 아빠스님과 김 마태오 신부가 화순 수도원을 방문하고 광주대교구청을 방문하여 시복시성 문제로 최창무 대주교님과 김희중 주교님을 만나고 저녁에 귀원하였다.
6) 25일(금)에 김 마태오 신부가 ‘렉시오 디비나’라는 강의를 하기 위해 인천 신학교에 다녀왔다.
7) 27일(일)에 원장 신부와 박 루가 수사가 고성 올리베타노 수도원의 종신서원식에 다녀왔다.
8) 현 바르톨로메오 신부와 강 안셀모 수사가 28일(월)에 선교파견 40주년을 맞이하였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교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고 인생의 절반을 살아오신 두 형제를 위해 늘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하겠다.
9) 28일(월) - 30일(수)까지 금남 논에서 모내기가 있었다. 반 젤라시오 수사와 수련원 형제들과 특별히 종신서원자 강 알빈 수사가 2박 3일간 수고를 해주었다. 수고를 한 만큼의 결실을 맺기를 기도해본다.

9. 손님
1) 총 아빠스님이 7일(월)에 한국으로 입국하셨다. 8일(화)에 선 라파엘 신부와 송 후고 수사를 대동하여 한국교회사연구소를 방문하셨고, 9일(수) 오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김홍남 관장과 대면을 하였고,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틸리엔과 박물관과 협의해 전시전을 하기로 협약하였다.
2) 21일(월)에 독일 파드본 교구 보좌주교와 전주교구 에릭 신부가 내원하여 이 시몬 아빠스와 독일 형제들을 만나고 의연금을 전달하였다. 같은 날에 작은 형제회 관구장도 방문하여 의연금을 전달하였다.


2007년 7월 5일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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